(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KT(030200)가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자동 복구 기술을 적용해 메시징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기술은 메시징 장비가 설치된 통신국사에 천재지변 또는 케이블 단선이 발생해도 이용자의 메시지를 유실 없이 수 초내로 복구한다.
백업국사로 메시징 기능을 자동 이관하는 방식이다. 기존 메시징 시스템 백업의 경우 일부를 수동으로 복구해 10여분이 소요됐다.
KT는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울과 경기도 권역에 있는 백업 시설을 충청권으로 이전했다. 이전한 백업 시설은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