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EBS 보궐이사에 신동호 전 MBC 아나운서국장 임명

이동관 "YTN 최대출자자 변경승인건, 공정·투명해야" 당부

방송통신위원회 로고(방통위 제공)
방송통신위원회 로고(방통위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결원이 발생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회의 보궐이사로 신동호 전 문화방송(MBC) 아나운서국장을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방통위는 1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된 신동호 이사는 1992년 MBC에 입사해 아나운서1부 부장, 아나운서국장 등을 지냈다. 신 이사의 임기 만료일은 2024년 9월14일이다.

또 회의에는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심사 준비에 관한 사항'도 보고 안건으로 올랐다.

이는 지난달 21일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YTN 지분 매각(30.95%)을 공고한 데 따른 것이다. 오는 20일 입찰 참가신청서 제출, 23일 오후 입찰서 제출 및 개찰이 이뤄질 예정이다.

YTN은 현재 지상파방송사인 YTN라디오(37.08%), DMB(28.52%)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어 지상파방송사 소유규제 위반 여부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

방통위는 향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위원회 의결을 거친다는 계획이다.

이동관 방통위원장은 이와 관련 "YTN 최대출자자 변경 승인 신청 건은 큰 국민적 관심사"라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게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단순한 재무적 역량을 뛰어 넘어 글로벌 미디어 강국 도약이라는 비전으로 실현할 수 있는 철학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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