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런던증권거래소 주식예탁증서(DR)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SK텔레콤은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 DR의 거래량이 미미해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폐는 다음 달 31일 이뤄질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런던증권거래소의 상장을 폐지하더라도 당사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은 유지되므로 런던증권거래소를 통해 거래했던 DR 주주들은 뉴욕증권거래소를 통해 계속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희망하는 경우 기존과 같이 원주로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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