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KT가 유튜브 키즈 채널 전 세계 구독자 수 1위 콘텐츠인 '코코멜론'을 자사 인터넷멀티미디어TV(IPTV) 서비스인 올레tv에서 단독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코코멜론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9280만명이고 월평균 조회수가 약 35억을 기록하고 있는 키즈 채널 부동의 1위 콘텐츠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화려한 색감은 물론, 3D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널서리 라임(Nursery Rhymes·유아 대상 동요)을 제공해 0~5세까지의 영어권 아이들이 가장 즐겨보는 콘텐츠로 알려져 있다.
올레tv 가입자라면 키즈랜드 메뉴에서 누구나 무료로 코코멜론을 시청할 수 있다. 코코멜론의 신규 콘텐츠는 올레tv와 유튜브 키즈에서 동시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 올레tv 키즈랜드에서는 대화면 TV의 고화질 영상으로 코코멜론의 170여개 콘텐츠를 한 번에 이어보기 할 수 있고 장르별 학습 커리큘럼을 선택해 시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멀티랭귀지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영어 자막 유무를 선택할 수 있어 아이들의 영어학습에도 도움을 준다.
KT는 11월 초에는 유튜브 키즈 메뉴를 키즈랜드 첫 화면에 노출해 무료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IPTV 전용 유튜브 키즈 서비스는 UHD2, UHD3 셋톱박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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