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 5일 밤 11시를 기해 공개한 하반기 전략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의 국내 예약판매가 7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출고가는 119만8000원이다.
6일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게임 3개월 무료 혜택, 인기 트로트가수 임영웅 등이 참여하는 콘서트 티켓을 경품으로 내걸고 갤럭시노트20 예약가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SK텔레콤은 오는 9월14일까지 갤럭시노트20를 개통할 경우 대한민국 트로트 100년 역사를 총결산하는 '2020 트롯 어워즈' 공연 참가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SK텔레콤 온라인숍 T다이렉트샵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300명(1인 2매 제공)에게 티켓을 제공한다.
이 공연에는 트로트가수 임영웅을 포함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전 출연진과 유명 트로트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이 공연은 추석 연휴인 10월1일 방영될 예정이다.
또 SK텔레콤은 예약가입자를 대상으로 엑스박스게임패스 얼티밋 3개월 무료 이용권과 전용 컨트롤러, 무선충전 배터리팩 패키지를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0는 기본모델과 갤럭시노트20 울트라 2종으로 출시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게임' 분야로 확대해 엑스박스의 PC와 콘솔 게임을 클라우드를 통해 갤럭시노트20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클라우드게임은 고성능 PC나 단말기가 아니어도 클라우드에 연결만 돼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고화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9월15일 클라우드게임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마인크래프트 던전(Minecraft Dungeons), 포르자 호라이즌4(Forza Horizon 4) 등 100여개의 엑스박스 인기 게임을 모바일로도 즐길 수 있도록 확대했다.
SK텔레콤의 전국 28곳 5GX 부스트파크에선 노트20로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참여를 원한다면 오는 22일까지 5GX 부스트파크 매장에 있는 엑스박스 게임 체험존에서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4’를 즐기고 레이싱 완주 기록을 남기면 된다. SK텔레콤은 전국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한 이용자들을 선정해 갤럭시노트20 단말기 등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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