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SK텔레콤은 7일 열린 2020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이번 1분기 5G 가입자는 57만명 증가했는데, 기존 전망보다 10~20% 낮았다"며 "올해 연말 가입자는 기존 전망치인 600만~700만명보다 10~20% 낮을 것으로 전망하고, 당초 계획 보다 실적반등(턴어라운드) 시기가 측정하기 어려워진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데이터 트래픽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시정 안정화 기조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비용절감에 대해 전사적으로 노력 중이라 코로나19가 조기 안정되면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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