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딥테크 키운다"…중기부, 상장 벤처 스케일업 점검

대전·충북 상장사 간담회…스케일업·투자 기반 체크
"상장은 또 다른 출발"…전 주기 지원체계 강화

본문 이미지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서울에서 열린 '방산 분야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방산 분야 스타트업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6 ⓒ 뉴스1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서울에서 열린 '방산 분야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방산 분야 스타트업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6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우주항공 분야 딥테크 기업 이노스페이스를 방문하고 대전·충북 지역 상장 벤처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스케일업 과정의 애로를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현장 행보는 최근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민간 우주기업 가치가 재조명되는 가운데, SpaceX의 나스닥 상장 추진 소식 등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을 반영해 국내 딥테크 벤처기업의 성장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노스페이스는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기반으로 우주 발사체를 개발하는 충북 소재 벤처기업으로, 민간 중심 산업 재편이 가속화되는 '뉴 스페이스' 시대의 핵심 주체로 꼽힌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발사체 개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기술 고도화와 해외 진출 동향을 점검하고, 글로벌 우주기업들의 투자 유치 사례를 언급하며 국내 기업의 자본시장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바이오·2차전지 등 딥테크 기업들이 상장 전후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상장 절차에 대한 이해와 법률·회계·공시 대응 역량 부족,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근로환경 및 인센티브 개선 필요, 딥테크 특성에 맞는 장기 투자 기반 부족 등이 주요 과제로 꼽혔다.

특히 비수도권 벤처기업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도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부족하다는 점이 강조되면서, 지역 간 격차 완화와 중장기 지원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상장 전후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과 딥테크 투자 기반 확충, 지역 벤처 생태계 확장 등 전 주기 지원 정책을 정교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 장관은 "상장은 또 다른 출발점이자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기회"라며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상장 이전부터 이후까지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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