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물선부터 리튬 배터리까지"…한진, 이차전지·에너지 물류 강화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품질인증 취득…SCM 설루션 제공
청정누리호·리더호 등 특수역량으로 LNG·풍력 프로젝트 지원

본문 이미지 - 한진 리더호(한진 제공)
한진 리더호(한진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진(002320)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품질인증'(CEIV Lithium Batteries)을 취득하고 배터리 물류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IATA가 주관하는 항공운송인증제도(CEIV)는 최고 수준의 화물 운송 서비스가 필요한 △의약품(Pharma) △신선화물(Fresh) △동물(Live Animals) △리튬전지(Lithium Batteries) 등 4개 분야별 항공운송 품질을 평가해 안정적인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업체를 인증하는 제도다.

리튬 배터리는 국제운송 중 화재·폭발 가능성 등으로 엄격한 관리를 수반해야 한다. 배터리 제조사들은 △포워더(운송주선업체) △운송사 △항공사 등 물류 수행기업 선정 시 국제표준인증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리튬 배터리 수입·운송과 관련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한 공급망관리(SCM)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2024년엔 1800톤 규모의 이차전지 핵심 연료 리튬염 생산을 위한 '리튬염 제조설비 모듈' 운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대형 배터리 소재 설비 물류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고 말했다.

한진은 해상 물류 부문에선 중량물·특수 화물 운송 역량이 강점이다.

한진은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전용 운반선 '청정누리호'를 운영하며 국가 차원의 에너지 관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1만2000톤급 파이오니어호, 1만5000톤급 리더호 등 중량물 전용선을 활용해 LNG·풍력 등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설비 운송 경험과 노하우도 보유하고 있다.

한진은 인천·대전·포항·대구 등 전국 주요 물류 거점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자체 발전 비중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사업장 운영에도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며 '그린 로지스틱스'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중흥에 따른 전력 수요 폭증으로 에너지 산업의 전략적 가치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이라며 "이차전지 SCM부터 전력 인프라 지원, 사업장 내 에너지 전환에 이르기까지 검증된 역량과 실적을 바탕으로 에너지 공급망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