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스포츠 산업에서 혁신을 만들어내는 스타트업들이 사업 및 기술 소개에 나선다.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는 '2025 스포츠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며 씨엔티테크가 기획 및 운영을 맡았다.
이번 통합 데모데이는 '2025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선발기업 9개 사와 '2025 스포츠산업 창업도약센터' 선발기업 9개 사가 참여한다.
초기 창업부터 도약 및 성장 단계에 이르는 스포츠산업 전 주기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및 시장 진출 연계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오전 참가기업은 △넥스트팬지아 △대원넥스트 △라이스밸류 △스핀택 △템스 △에프엑스아이피 △워케이션 △티로흐 △프로스앤코다.
오후에는 △민트멤버스 △애드 △어센트스포츠 △원에이티 △이엑스헬스케어 △콤마스컴퍼니 △품애 △휴머닉스 △휴먼퍼포먼스랩이 참여한다.
씨엔티테크는 현재 운용 중인 85억 원 규모의 스포츠 모태펀드 조합을 기반으로 스포츠테크, 헬스케어, 웨어러블 등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했으며 이번 통합 데모데이를 통해 스포츠 산업 투자 활성화와 생태계 확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씨엔티테크는 스포츠 펀드 운용 인력들이 사업 기간 보육기업의 투자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다"며 "올 한 해 해당 사업 보육 기업들에 총 14억 원의 투자를 집행하고 5개 사는 팁스 사업에 최종 선정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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