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인포뱅크(039290) 투자사업부 아이엑셀(iAccel)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공동 운영하는 '2025년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커넥트데이'를 전북 전주시에서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민관투자주도형 기술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북 지역 스타트업과 초청 투자자, 운영사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참가 기업들은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한 IR 피칭과 1대1 라운드 밋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업 비전과 기술력을 소개했다.
특히 인포뱅크와 MYSC 내부 심사역 각 2인을 비롯해 기후테크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외부 벤처캐피탈 8명이 초청돼 실질적인 투자 상담과 스타트업의 민간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했다.
행사 이후 일부 스타트업은 투자자들과 후속 미팅을 이어가며 구체적인 투자 검토 단계로 진입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홍종철 인포뱅크 아이엑셀 대표는 "이번 커넥트데이는 지역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투자 역량 강화와 민간 중심의 팁스 후보기업-벤처캐피탈 네트워크 구축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며 "전북 지역 기후테크 창업 생태계 성장에 긍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 15개 스타트업이 참여한 이번 커넥트데이는 향후 후속 투자 유치 및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인포뱅크는 지역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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