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창업진흥원과 태재대는 9일 글로벌 창업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은 4대 딥테크 분야(AI·빅데이터, 양자, 로봇, 모빌리티) 핵심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창진원의 '글로벌 창업허브'과 태재대의 글로벌 순환형 교육모델을 연계한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 △창업 인재 양성 공동 프로그램 △창업 관련 교육과정 개발, 인턴십 등 산학 협력 △네트워크 및 인프라 공유 등이다.
유종필 창업진흥원장은 "공공과 대학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창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창업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민간·대학·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염재호 태재대 총장은 "4대 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창의성과 실행력을 갖춘 핵심 창업 인재를 양성하고 세계 시장에서 도전할 수 있는 교육·연구 기반을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minju@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