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수출 장애인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 대상 기업 10개 사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국제 무역환경 속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장애인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항목은 △국제운임(항공, 해상 운송료) △보험료(운송에 따른 보험료) △국제복합 운송료 △추가할증료(유류할증료, 저유황할증료, 보안할증료, 성수기할증료) △국제특송 이용료(DHL, EMS 등) 등이다.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수출자가 국제운송비를 부담하는 인코텀즈 C·D 조건(CFR·CIF·CPT·CIP, DAP·DPU·DDP)의 경우에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출자가 운송비를 부담하지 않는 E·F 조건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10월 13일까지이며, 신청 서류는 전자우편이나 우편·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과 세부 사항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의 알림마당,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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