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세라젬은 북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와 글로벌 진출, 규제 대응, 투자자 네트워킹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 서울타운에서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미팅은 세라젬의 북미 시장 확대 전략에 암참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정책 지원 역량을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라젬은 최근 미국을 포함한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번 미팅은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구체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세라젬은 세계적인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K-헬스케어 기업으로 미국 시장에서 높은 잠재력을 보유했다"며 "암참은 글로벌 진출, 규제 대응, 투자자 네트워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라젬의 성장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암참과의 협력은 북미 시장 내 입지를 견고히 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서 세라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세라젬은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기업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측은 △세라젬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제도적 및 네트워크 차원의 협력 △헬스케어 분야 유력 기업 및 투자자와의 연계 △미국 내 주요 산업 박람회 및 정부 주관 협력 행사 공동 참여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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