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유비온, 나이지리아 전역 초등·중학교 교육 인프라 강화

사진=유비온 제공
사진=유비온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AIED 기업 유비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손잡고 나이지리아 전역 초·중학교 교육 인프라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제1의 경제 대국이자 인구 1위 국가이나 전국 공립초등학교의 컴퓨터 보급률이 5.6%일 정도로 디지털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편이다. 또한 전국 공·사립 교사의 컴퓨터 문해율은 평균 59%로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이를 활용할 교원의 역량 강화도 시급한 실정이다.

코이카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 나이지리아 초중학교 학생들의 디지털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자 '나이지리아 전역 공립 초·중학교 멀티미디어 교육 환경 개선 및 교육 역량 강화' 공적개발원조 (ODA) 사업을 발주하였고 유비온이 수주하여 2022년부터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나이지리아 전역 공립 초·중학교에 디지털 기반의 교육 모델을 수립해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먼저 멀티미디어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스쿨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여 학교 운영 모델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기반의 교육 모델 수립을 위해 교육 행정 전문가와 스마트 스쿨 정책 전문가를 파견해 연방 및 6개 주 정부 등 나이지리아 전역의 ICT 교육 현황과 정책을 분석했다. 스마트스쿨 가이드라인 중 일환으로 나이지리아 내 총 37개의 스마트스쿨이 건립될 예정이며 현재 14개의 스마트 스쿨이 운영 중이다. 나머지 학교 중 75%도 올 9월 개교 예정이다.

디지털 교육 인프라 개선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스쿨 내에는 컴퓨터 교육실, 방송실, 과학실, 도서관, 특수 교실도 마련될 계획이며, ICT 콘텐츠 활용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실 내 학습 기자재, IT 기기 등도 지원될 것이다.

또한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및 ICT 활용을 지원하였다.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교장, 정보 부장 등 학교 주요 리더 30명에게 리더십 연수와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ODA 지원 후에도 교원들이 지속해서 ICT 활용할 수 있도록 교원 연수 과정을 기획하고 개발했다.

특히 교원들의 동기 부여와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ICT 선도 교원 29명을 선발하여 나이지리아 현지 연수와 한국 초청 연수를 진행하였다. 아울러 초·중등 수학, 과학 등 교과별 연구회를 구성하고 운영을 지원했다. 교과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학교 기반의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나이지리아 교수 상황에 적합한 ICT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유비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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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나이지리아 현지 언론에 보도되고 코이카 매거진에도 소개되는 등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스마트스쿨 인프라 측면에서는 가장 먼저 개교한 카노(KANO)주의 스마트스쿨 현장 방문과 학교 관계자 면담을 한 결과, 스마트스쿨 가이드라인에 따라 학교행정정보시스템(EMIS)과 학습관리시스템(LMS) 플랫폼을 구축했다. 스마트스쿨 기자재와 인프라를 활용한 교수학습활동을 통해 학습자의 디지털 리터러시, 문제해결능력에 대한 향상이 이루어져 학업 성취도와 교육적 효과 인식에서도 크게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기존 90% 교사들이 파워포인트와 같은 ICT 도구를 사용하지 못 했는데 연수를 통해 현재는 거의 모든 교사가 파워포인트 제작이나 활용 수업, 모바일 앱 등에 대한 경험을 축적했다. 선도 교원과 함께 개발한 프로그램은 향후 나이지리아 스마트스쿨에서 교사 역량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며 교과별 연구회에서 개발된 ICT 콘텐츠는 교육연구개발원(NERDC)을 통해 표준모델로 인증해 나이지리아 전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7~8월에 교원 강화를 위해 2차 선도교원 현지연수, 3차 스쿨리더십 역량강화 워크숍, 2차 교과연구회 코디네이터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나이지리아 스마트 교육 정착을 위해 올 12월 나이지리아 연방 교육청과 함께 '스마트 교육 페어'를 개최하여 우수한 운영 학교, 교사, 학생 등을 선정하여 포상을 진행해 국가적 차원의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비온 유인식 부사장은 "스마트스쿨 시범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ICT 활용 역량 강화로 거점 지역의 공립 초중학교의 교육의 질이 개선되고 있다"며 "스마트 스쿨 모델 수립을 통해 나이지리아의 스마트 스쿨 확대 계획의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기초 교육 발전에 대한 나이지리아의 니즈 충족은 물론 한국-나이지리아의 우호 관계가 촉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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