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내 호텔 예약 취소 통보에 고객들 '분통' 호텔업계 "거리두기 예측 어려워…정부 지침 개선이 우선"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대형 호텔의 공실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유커'(중국인 관광객)는 물론 내국인 고객들의 발길까지 끊기면서 전체 객실의 90%가 비어 있는 상태다. 여기에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하면서 사태가 진정되더라도 업황 개선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22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형 호텔 객실 대다수에 불이 꺼져 있다. 2020.3.2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