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중심 체질 탈피…식품사 신사업 키워드는 '바이오'
내수 정체와 원가 부담이 겹치면서 국내 식품업계가 본업의 성장 한계를 넘기 위한 해법으로 '바이오'를 낙점하며 사업 지형을 넓히고 있다. 전통적인 식품 제조를 넘어 의약·헬스케어 영역으로 보폭을 확장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대상은 독일 의약용 아미노산 전문기업 '아미노' 지분 100%를 인수해 글로벌 의약 바이오 시장 진출에 나선다. 인수 규모는 502억 원으로 내년 3월까지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