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 제국]①"이정도면 절도 아닌가요"…디자인 표절 '도' 넘었다

'임블리'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카피논란 왜 나오나
'관행' 이유로 사실상 방치…정부도 '심각성' 인지

편집자주 ..."이른바 '짝퉁'(위조 상품)보다 심각한 게 '카피 상품'입니다." 주요 패션업체 관계자의 말입니다. '카피 상품'이란 말 그대로 특정 브랜드 제품 디자인을 고스란히 베낀 제품을 의미합니다. 상표까지 도용해 누구나 불법임을 아는 '짝퉁'과 비슷한 듯하지만 다릅니다. 업계 일각에서는 디자인 도용을 일종의 '관행'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디자인 카피도 명백한 법적 처벌 대상입니다. <뉴스1>은 국내 패션업계의 '경각심'을 일깨우도록 디자인 카피의 문제점을 짚어봤습니다.

본문 이미지 - &#39;카피 했다&#39;는 의혹을 받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패딩&#40;왼쪽·무신사 홈페이지 캡처&#41;과 &#39;카피 당했다&#39;는 의견이 나오는 노스페이스 패딩&#40;오른쪽·노스페이스 홈페이지 캡처&#41;ⓒ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카피 했다'는 의혹을 받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패딩(왼쪽·무신사 홈페이지 캡처)과 '카피 당했다'는 의견이 나오는 노스페이스 패딩(오른쪽·노스페이스 홈페이지 캡처)ⓒ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본문 이미지 - 국내 최대 패션몰 &#39;무신사&#39; 방문객 게시판에 제기된 &#39;카피의혹 상품&#39;. 오른쪽 브랜드 제품이 왼쪽 제품을 베꼈다는 의혹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국내 최대 패션몰 '무신사' 방문객 게시판에 제기된 '카피의혹 상품'. 오른쪽 브랜드 제품이 왼쪽 제품을 베꼈다는 의혹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본문 이미지 -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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