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겠단 방침을 밝힌 후 종전 기대감 약화로 실망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 동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전날 양 시장 동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지 하루 만이다.
한국거래소는 2일 오후 2시 34분 32초 코스닥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9일 매도 사이드카 발동 이후 한 달여만이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전일 대비 코스닥150 선물(최근월물)이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 지수는 3% 이상 하락한 후 1분간 지속될 때 5분간 발동된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16.40p(6.01%) 하락한 1818.40p, 코스닥150 현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24.54p(6.44%) 내린 1808.31p를 기록했다.
이어 오후 2시 46분 15초에 코스피 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지난달 23일 이후 8거래일 만이다.
코스피 200선물이 5% 이상 하락한 채로 1분간 지속돼 5분간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이 정지된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0.95포인트(p)(5.04%) 하락한 771.10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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