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프로토콜, 하루 만에 270% '널뛰기'…소수가 '쥐락펴락'[특징코인]

특별한 '호재' 없이 280% 급등
빗썸에서만 96% 거래…상위 보유자 10명이 24% 보유

빗썸에서 거래되고 있는 맵프로토콜. (빗썸 거래 차트 캡처)
빗썸에서 거래되고 있는 맵프로토콜. (빗썸 거래 차트 캡처)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맵프로토콜의 거버넌스 토큰(MAP)이 빗썸에서 최대 280%까지 상승한 뒤 폭락세로 돌아섰다. 특별한 '어나운스'가 없이 10분 만에 100%가 넘게 상승한 데다 소수 투자자의 보유 비중이 높은 가상자산이라 투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맵프로토콜 가격은 이날 오후 4시45분 기준, 전일 대비 75% 상승한 21.44원을 나타냈다.

이날 맵프로토콜은 오전 0시부터 10분간 106%가량의 상승률을 보이며 급등하기 시작했다. 이후 30분 만에 280%의 상승률을 기록한 뒤 2시간 만에 45% 가까이 하락했다. 이후 하락세로 전환하며 상승분의 절반 이상을 반납한 모양새다.

맵프로토콜은 웹3 생태계 내 각기 다른 블록체인 간 데이터 및 자산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옴니체인 성격의 솔루션이다.

지난달 26일 크로스체인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스크롤 네트워크에 출시한 바 있다. 해당 개발은 다양한 블록체인 간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켜 블록체인 생태계 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발표 당시 맵프로토콜은 7%의 하락률만을 기록했다. 이후에는 추가적인 프로젝트 관련 내용이 발표되지 않았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맵프로토콜의 유통량 중 96%가량이 빗썸에서만 거래되고 있다. 또한 빗썸에 따르면 해당 가상자산은 빗썸 내에서도 상위 보유 10명의 보유 수량이 24%에 달한다.

타 가상자산 대비 소수의 투자자가 다량의 수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가격 변동성이 소수에 의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해 빗썸 관계자는 "시장감시 전담부서에서 이상거래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며 "자전거래 등 불공정거래를 주의 깊게 살피고 거래제한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오는 19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일에 맞춰 이상 거래 및 불공정거래 감시 체계를 가동한다. 거래소는 상시 감시 체계를 통해 거래 지원 중인 가상자산으로부터 이상 거래 현상을 발견할 경우, 이를 당국에 즉시 통보해야 한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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