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가는 K-금융]⑤베트남 국가적 디지털전환…신한도 현지화로 맞불 앱 개편·비금융사 제휴로 경쟁 강화…"비대면 가입비중 올들어 22%P↑"
편집자주 ..."'금융의 BTS'를 만들겠다." 새 정부의 당찬 포부에 발맞춰 국내 금융사들이 '해외진출'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세계 12위 수준인 한국의 경제규모에 비해 'K-금융'의 글로벌 경쟁력은 미미한 실정이지만 그만큼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특히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는 금융의 '디지털화'는 'IT 강국'인 한국에 절호의 기회다. 동남아시아 등 신흥경제국가를 중심으로 입지를 확대하고 있는 'K-금융'의 글로벌 성과를 조명해본다.
베트남 호찌민시에 위치한 한 신한베트남은행 지점 앞에 현지 정통의상을 입은 신한금융그룹 대표 캐릭터 '쏠'이 고객을 맞고 있다. /뉴스1 ⓒ News1 신병남 기자
신한베트남은행 한 지점에서 고객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스1 ⓒ News1 신병남 기자
편집자주 ..."'금융의 BTS'를 만들겠다." 새 정부의 당찬 포부에 발맞춰 국내 금융사들이 '해외진출'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세계 12위 수준인 한국의 경제규모에 비해 'K-금융'의 글로벌 경쟁력은 미미한 실정이지만 그만큼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특히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는 금융의 '디지털화'는 'IT 강국'인 한국에 절호의 기회다. 동남아시아 등 신흥경제국가를 중심으로 입지를 확대하고 있는 'K-금융'의 글로벌 성과를 조명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