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0일 수색 결과 KSPO 돔에 폭발물 없는 것으로 파악 더보이즈, 수색 등으로 콘서트 당초 오후 4시 시작에서 6시로 연기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KSPO돔) 내 폭발물이 설치 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시민들이 대피해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쯤 올림픽공원 내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으로 'KSPO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팩스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수색을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오후 KSPO돔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던 그룹 더보이즈는 SNS 긴급 공지를 통해 “KSPO DOME 공연장 내부 시설 점검으로 인해 금일 하우스 오픈 및 공연 시작 시간이 부득이하게 연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8.1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