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폭포' 6분 길이, 타이틀곡으로 고민 많았지만…" [N현장]

이승윤(마름모 제공)
이승윤(마름모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이승윤이 6분 길이의 '폭포'를 타이틀로 정하며 고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승윤은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이승윤은 '폭포'를 앞서 공연에서 선공개한 것에 대해 "제가 앨범 작업을 1년 넘게 하고 있었네 작년 연말 콘서트를 하면서 그냥 냅다 부르고 싶었다"라며 "그래서 그때 부른 다음에 정규 앨범에 들어갈 곡들이 추려졌고, 선공개를 한다는 것도 정해졌고, 선공개 타이틀은 '폭포'로 가자고 정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왜 '폭포'는 이 시대 타이틀이 될 수 없는가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6분이 넘는 곡이라. 그럼에도 타이틀로 하고 싶었는데, 결국엔 공연을 통해서 관객과 닿는 환경 속에서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의미를 전했다.

그는 정규 3집 작업 과정에 대해 "이 앨범을 작년 4월, 대만 공연까지 마치고 그 자리에서 이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타, 드럼,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지금 뭘까' 그때 고민을 나누고 어떤 음악인이 되고 싶을까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그 당시에 우리가 이질적인가, 융화되지 못하고 있나 생각했고 어떻게 해서든 우리가 끼어들어 가서 융화될 것인가, 이렇게 된 마당에 우리가 사랑하는 것들을 제대로, 사라질 때 사라지더라도 제대로 해보자는 고민하다가 그때 후자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역성'은 이승윤이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인 정규 3집의 트랙 중 8곡을 선정, 이를 대중에게 먼저 선보이는 앨범이다. 전작인 정규 2집 '꿈의 거처'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이승윤은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운다. 첫 번째 타이틀곡 '폭포'는 관성을 거스르는 사이키델릭 얼터너티브 스타일의 곡이다. 6분가량의 긴 호흡 속에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밴드 사운드가 절묘하게 하나 되어 마치 눈앞에서 쏟아지는 거대한 폭포를 연상시킨다.

두 번째 타이틀곡 '폭죽타임'은 어둠을 거스르는 포스트 개러지 스타일의 음악으로, 여름밤 페스티벌 엔딩의 불꽃놀이가 연상되는 펑키한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중독적인 코러스 라인을 비롯해 후주의 광폭한 사운드는 이 곡만이 가진 묘미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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