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결혼 3일 만에 이혼…"사람들 눈 피해 전원생활" [RE:TV]

'4인용식탁' 24일 방송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청이 결혼, 이혼으로 인해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김청이 주인공으로 나온 가운데 오래전 결혼 3일 만에 전(前)남편과 헤어진 일을 회상했다.

그는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 얘기가 나오자마자, "매우 큰 아픔이었다. 두 번 다시는 안 하고 싶다. 그땐 이성을 잃었지"라며 속내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울러 "한동안 내가 아주 힘들고 아팠을 때 몸이 아니라 마음이 아주 아팠을 때 우연히 강원도 산속에 갔다. 잡초 하나를 뽑았는데, 그 뽑은 자리가 깨끗하더라. 옆에 있는 잡초도 그래서 하루 종일 나도 모르게 그 풀을 뽑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청은 "그 시간에는 잡념이 안 생겼고, 잠을 깊이 자고 깬 것 같았다. 그다음부터 풀을 뽑기 시작했다"라면서 "당시 엄마는 아무것도 안 하고 계셨다. 아무것도 나한테 묻지 않고 얘기 안 했다. 정신을 딱 차리니까 엄마 생각이 나고, 주변 사람들 생각이 났다. 정신 차리고 바로 집으로 왔는데, 정말 내가 사람 꼴이 아니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사람들 시선을 피해서 있을 곳을 찾다 보니까 여기(전원주택)로 온 거야. 취미 생활을 갖고 그러다가 달라질 수 있었다"라며 "만약에 내가 이렇게 자연과 함께하지 않았다면, 또 다른 수렁에 빠질 수 있었을 텐데 '참 다행이다, 고맙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김청은 동료 배우 이경진, 이미영, 이민우를 초대했다. 이들 모두가 '싱글 라이프' 중이었다. 김청은 이 자리에서 "싱글 라이프가 좋긴 한데, 문득 나이 먹으니까 나 혼자 남겨졌을 때 이런 게 걱정돼.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도 자기 식구와는 다르지 않냐. 아무리 친해도 각자 가정이 있으니까"라며 고민도 토로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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