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종합] 이파니 "남편 서성민과 부부사이 심각…이혼 직전까지 갔다"

SB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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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파니가 뮤지컬배우 서성민과 재혼 후 일상을 공개했다.

이파니는 25일 오전 9시10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남편 서성민과 이혼 위기를 겪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여성스럽고 섬세한 게 좋았다. 그런데 결혼하니까 너무 싫더라"고 불만을 고백했고, 지난해 9월 발표한 곡 '유부녀' 속 주인공이 서성민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서는 자신의 심경을 담았다며 "신랑이랑 한판 싸우고 '진짜 꼴보기 싫다' 할 때 썼다"고 설명했다.

또 이파니는 서성민이 "바쁘다 보니 집에 늦게 들어오고 아침에 일찍 나간다. 그런데 '넌 잠만 자고 나가냐'고 하더라"고 하자 "이혼 직전까지 갈 정도로 부부사이가 심각해진 상황이었다. 마지막으로 해보자 해서 스포츠 댄스를 시작했는데 그 이후로 사이가 많이 나아졌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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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는 집안 곳곳에 놓인 플레이보이 트로피를 자랑했다. 그는 "12~13년 전에 플레이보이 모델 잡지 1위에 선정됐다. 사람들은 '창피하게 누드모델 아니냐'고 하는데 미국에서는 플레이보이 모델이 대단한 것"이라며 "잘 곳 없던 시절을 보내다 플레이 모델이 돼서 미국도 가보고 자녀도 낳고 살고 있다. 역경을 넘기게 해줬다"고 자부심을 보였다.

20대 초반 힘들었던 시간도 돌이켰다. 그는 "제일 힘들었던 시기가 22~23세 때였다. 기획사가 있었지만 한달에 30만원을 받으면서 업소 행사를 돌았을 때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한다는 게 너무 힘들더라"며 "24~25세 때까지 연예계에서 저한테 애가 있는지 모르더라. 자식이 있는게 당당한데 회사에서 말을 못하게 했다. 이혼녀나 미혼모라고 하면 걸림돌이 되니까"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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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파니는 "제 자식을 숨기고 억지로 웃어야 하는 괴로움이 컸다. 나중에 공개되고 나니 너무 편한해지더라"며 "전 아직도 죄인 같다. 이혼한 게 제 잘못이 아니라고 해도 '내가 왜 못 버티고 참지 못했나' 하는 죄책감이 있다. 그러니까 남편과 시댁 식구들에게도 죄송하다. 요즘엔 자식들도 더 잘 챙기고 잘 버티면 되겠지 생각하고 있다"고 마음을 다잡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과거 상처에 대해서도 털어놓으면서도 올해 밝은 모습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 했다. 그는 "제가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 연예인 부문 9위를 했더라. 그 이유는 가슴 아픈 내용 때문"이라며 "2017년 말에 '리얼공감'이라는 음반을 낸 이유가 그만울고 행복한 에너지를 쓰자고 다짐하고 스스로 단련하기 위해서였다. 좋아서 하는 일인 만큼, 2018년에도 그 에너지를 끌어가고 싶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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