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직장인 3명 중 1명 소득세 '0원'…상위 10%가 72% 떠맡는다

면세자 비율 33%, 미국·일본·호주보다 높아
세율은 높은데 실효세율은 절반 수준…"공제 축소·세원 확충 필요"

김형환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이 30일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 기자실에서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 더 쉽고 더 편리하게'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4.3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김형환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이 30일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 기자실에서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 더 쉽고 더 편리하게'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4.3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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