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의통화 지표에서 '수익증권' 빠진다…한은, IMF 기준 반영
한국은행이 통화량 증가와 고환율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돼 온 '수익증권'을 광의통화(M2)에서 제외한다. 국제통화기금(IMF) 기준을 반영한 통계 개편이다.한국은행은 30일 IMF의 통화금융통계 매뉴얼 개정에 따라 수익증권을 M2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통화·유동성 통계 개편 결과'를 공표했다.개편된 기준으로 추산한 결과 올해 10월 기준 신(新) M2 증가율은 전년 동월 대비 5.2%로, 기존 기준(8.7%)보다 3.5%포인트(p) 낮아졌다.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