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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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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정부, 내년 국고채 225.7조 발행…1월부터 16조 풀린다

정부, 내년 국고채 225.7조 발행…1월부터 16조 풀린다

기획재정부는 내년 국고채 총 발행 한도를 225조 7000억 원으로 확정하고, 이 가운데 1월에 국고채 16조 원과 원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원화외평채) 1조 3000억 원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내년 국고채 발행 규모는 올해(226조 2000억 원·개인투자용 국채 제외)보다 5000억 원 줄었다. 이 중 순발행 한도는 109조 4000억 원으로 2조 8000억 원 감소한 반면, 기존 채권을 갚기 위한 차환 발행은 116
정부, 내년 원화외평채 13.7조원 발행…전액 차환·상반기 비중 확대

정부, 내년 원화외평채 13.7조원 발행…전액 차환·상반기 비중 확대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원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 채권(원화외평채) 발행 한도를 13조7000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내년 원화외평채 총 발행한도는 13조 7000억 원으로, 올해와 동일한 수준이다. 기재부는 국회에서 확정된 발행 한도와 시장 여건 전망을 토대로 내년도 원화외평채 발행계획을 확정했다.발행 자금은 전액 올해 발행한 원화외평채의 차환 용도로 활용된다.월별 발행량은 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최대한 균등하게 발행하되, 구체
원·위안 직거래 시장조성 은행에 KB국민·신한·우리 등 12곳 확정

원·위안 직거래 시장조성 은행에 KB국민·신한·우리 등 12곳 확정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026년도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국내외 은행 12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시장조성자는 원·위안 직거래시장에서 상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해 거래를 중개하고, 시장 유동성과 가격 안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금융기관이다.외환당국이 시장조성자로 지정한 국내은행은 △KB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한국산업은행 7곳이다.또한 교통은행·중국건설은행·중국공상은행·중국은행·홍
韓 노인 소득 빈곤율, OECD서 1위…10명 중 4명은 중위소득 절반도 못미쳐

韓 노인 소득 빈곤율, OECD서 1위…10명 중 4명은 중위소득 절반도 못미쳐

우리나라 66세 이상 노인 소득 빈곤율이 올해 39.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10명 중 약 4명이 중위소득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소득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4.8%)의 약 세 배에 달하는 수치로, 가입국 가운데 가장 높다.6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도 2005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26일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의 '한국의 사회동향 2025'를 발표했다.노인 소득 빈곤율 OEC
한은,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사…"속도·시기는 유연하게 결정"

한은,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사…"속도·시기는 유연하게 결정"

한국은행은 경기 하방 위험을 고려해 내년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다만 물가 흐름과 금융안정 상황, 대내외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면서 인하 속도는 유연하게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한은은 25일 공개한 '2026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에서 "기준금리는 향후 물가·성장 흐름 및 전망 경로상의 불확실성,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추가 인하여부 및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한은은
약발 안먹히는 환율에…'유턴 서학개미' 양도세 카드까지 꺼낸 정부

약발 안먹히는 환율에…'유턴 서학개미' 양도세 카드까지 꺼낸 정부

고환율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자 정부가 '서학개미'들을 대상으로 세제 카드를 꺼내 들었다. 최근 금융기관과 기업, 외국인을 대상으로 유동성 유입 정책을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는 해외로 나간 개인투자자의 자금을 국내로 되돌리는 방안을 내놓은 셈이다.기획재정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국내 투자·외환 안정 세제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해외 주식을 팔아 달러를 원화로 바꾸거나, 환헤지를 통해 달러를 시장에 공급하도록 유도하겠다는 취지다.외환당국의 잇단
아기 울음소리 16개월째 커졌다…10월 출생아 2.5%↑

아기 울음소리 16개월째 커졌다…10월 출생아 2.5%↑

지난 10월 출생아 수가 전년 같은 달보다 2.5% 증가하며 16개월째 완만한 회복 흐름을 이어갔으며, 혼인 건수도 소폭 늘어났다.반면 사망자는 감소하면서, 인구 자연 감소 폭은 전년보다 축소됐다. 다만 사망자가 출생아를 웃돌아 인구 자연감소는 72개월째 지속됐다.2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출생아는 2만 1958명으로 전년 동월(2만 1426명)보다 532명(2.5%) 증가했다.출생아는 지난
구윤철 "석유화학 구조개편 첫 단추 잘 끼워…M&A로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

구윤철 "석유화학 구조개편 첫 단추 잘 끼워…M&A로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석유화학산업 구조 개편 추진 현황과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 방안을 점검하며 "업계 스스로 시한을 지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았고, 당초보다 높은 감축 의지를 확인했다"며 "첫 단추는 잘 끼웠다"고 말했다.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계획이 충실히 이행될 경우 당초 제시된 설비 감축 목표인 270만~370만 톤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경기·환율 우려에 소비자심리지수 하락 전환…1년 만에 최대 감소

경기·환율 우려에 소비자심리지수 하락 전환…1년 만에 최대 감소

경기 악화 전망과 환율에 대한 우려가 겹치며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지난달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뒤 이달 들어 하락 전환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1년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이다.집값 상승 기대는 정부의 대출 규제 등 '10·15 대책'의 영향으로 소폭 꺾였지만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반등했다.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5년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CCSI는 109.9로 전월(112.4) 대비 2.5포인트(p
한은, 1월 통화안정증권 7조원 발행…경쟁입찰 6.2조원

한은, 1월 통화안정증권 7조원 발행…경쟁입찰 6.2조원

한국은행은 다음 달 7조 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지난달보다 3000억 원 많은 수준으로, 91일물 발행 물량은 3000억 원 축소됐지만, 2년물 발행 물량이 4000억 원 확대된 영향이다. 3년물과 모집 발행액도 각각 1000억 원 늘었다.한은은 경쟁입찰로 6조 2000억 원, 모집 방식으로 6000억~8000억 원을 발행한다.다음 달 20일에는 2조 원 규모의 통안증권 중도환매도 실시할 계획이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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