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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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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10월 경상수지 68.1억달러 흑자…1~10월 896억 '역대 최대'(종합)

10월 경상수지 68.1억달러 흑자…1~10월 896억 '역대 최대'(종합)

지난 10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68억 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9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10월에는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 영향으로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한 달 새 66억 달러 급감했다. 다만, 견조한 반도체 수출을 중심으로 지난달에는 100억 달러 이상의 흑자 규모를 회복한 것으로 추정된다.올해 누계(1~10월) 기준으로는 895억 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재정경제부에 '민생경제국' 신설…물가·복지·고용 한곳서 총괄

재정경제부에 '민생경제국' 신설…물가·복지·고용 한곳서 총괄

기획재정부 조직 개편에 따라 내년 1월 2일 출범하는 재정경제부에 물가·복지·고용 등 생활경제 전반을 전담하는 '민생경제국'이 신설된다.그동안 여러 국에 분산돼 있던 민생 관련 기능을 한곳에 모아 정책 조정력을 높이고, 업무가 집중돼 온 경제정책국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민생' 중심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물가·복지·고용 기능 묶어 '민생경제국' 신설5일 복수의 기획재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민생경제국은 차관보실 산하에 신설된다. 기존 기능
금리 1%p 오르면 자영업 이자 6.8조↑…고환율·부채에 통화정책 '난국'

금리 1%p 오르면 자영업 이자 6.8조↑…고환율·부채에 통화정책 '난국'

금리가 1%포인트(p) 상승할 경우 자영업자의 연간 이자부담이 6조 8000억 원, 1인당 약 220만 원 증가한다는 한국은행 분석이 나왔다.최근 고환율의 배경으로 한·미 금리차가 지목되는 가운데, 그간 높은 가계·자영업자 부채가 기준금리 인상·인하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책당국의 고민이 더 깊어질 전망이다.한국은행이 5일 박성훈 의원실에 제출한 ‘대출금리 변동에 따른 자영업자 이자부담 증가 규모’ 자료에 따르면 금리가
작년 가구 평균소득 7427만원·3.4%↑…이자 부담에 비소비지출 5.7%↑

작년 가구 평균소득 7427만원·3.4%↑…이자 부담에 비소비지출 5.7%↑

지난해 가구당 평균소득이 7427만 원으로 전년 대비 3.4% 늘었다. 다만 세금·사회보험료·이자비용 등 비소비지출도 5.7% 증가하면서 소득 증가분을 일부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다.재산·이전소득 비중 확대와 함께 노후 준비가 '잘 안 돼 있다'고 응답한 가구도 절반을 넘어서 소득 구조 변화와 장기 부담이 동시에 드러났다.4일 국가데이터처·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공동 수행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가구의 평균소득은
韓 3분기 성장률 1.3%…"4분기 0% 이상이면 연간 1.1% 성장 가능"(종합)

韓 3분기 성장률 1.3%…"4분기 0% 이상이면 연간 1.1% 성장 가능"(종합)

3분기(7~9월) 한국 경제가 소비·투자 등 내수와 수출 개선에 힘입어 전 분기보다 1.3% 성장했다. 이는 한 달 전 발표된 속보치보다 0.1%포인트(p) 상향된 수치로,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4분기(10~12월) 경제 성장률은 높은 전기 성장의 기저 효과로 다소 낮아질 전망이지만, 보합(0%) 수준만 유지해도 연간 1.1% 성장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은행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 분기
韓 3분기 1.3% 성장, 속보치 대비 0.1%p↑…소비·투자 개선 영향

韓 3분기 1.3% 성장, 속보치 대비 0.1%p↑…소비·투자 개선 영향

3분기(7~9월) 한국 경제가 소비·투자 등 내수와 수출 개선에 힘입어 1.3% 성장했다. 한 달여 전 발표된 속보치보다 0.1%포인트(p) 개선된 것으로, 2021년 4분기 이후 최고 성장률이다.한국은행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 분기 대비·잠정치)이 1.3%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0월 28일 발표된 속보치(1.2%)보다 0.1%p 높아졌다.분기별 경제 성장률은 이로써 1분기 0.2% 역성장 이후 2분기에 플러
[12·3계엄 1년] "소비 쇼크 부른 계엄…韓경제 0%대 추락의 순간"

[12·3계엄 1년] "소비 쇼크 부른 계엄…韓경제 0%대 추락의 순간"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는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는 뼈아픈 교훈을 남겼습니다. 사회·정치적 불안이 소비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실제 소비에 타격을 입히는 결과로까지 이어진 사례였습니다.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은 지난달 25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계엄 사태 1년을 맞은 한국 경제를 진단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계엄 사태가 우리 경제의 경로를 바꿀 정도의 구조적 사건은 아니었지만, 내수 심리에 찬물을 끼얹으며 '0%
외환보유액 4306억달러…6개월 연속 증가, 세계 9위 유지

외환보유액 4306억달러…6개월 연속 증가, 세계 9위 유지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6개월 연속 증가하며 4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러한 증가세 속에 보유액 세계 순위는 9위를 유지했다.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306억 6000만 달러로, 전월 말(4288억 2000만 달러)보다 18억 4000달러 늘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5월 4046억달러로 최근 5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한은은 이번 증가 원인에 대해 "운용수익과 금융기관의
李정부,내년 728조 '슈퍼예산' 확정…미래 성장동력·지역경제·취약계층 증액

李정부,내년 728조 '슈퍼예산' 확정…미래 성장동력·지역경제·취약계층 증액

내년 이재명 정부의 예산이 약 728조의 역대 최대 규모로 확정됐다.이는 올해 본예산(약 673조 원) 대비 8.1%(약 55조 원) 증가한 규모다. 윤석열 정부의 올해 예산안 지출 증가율(3.2%)보다 증가폭이 2배 이상 확대됐고, 2022년 문재인 정부 예산안 증가율(8.9%)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정부는 내년 예산을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첨단산업, 지방 육성 등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0년 만에 합성니코틴 '담배' 규정…연간 9300억 세수 증가 전망

10년 만에 합성니코틴 '담배' 규정…연간 9300억 세수 증가 전망

담배사업법상 공산품으로 분류돼 관련 법 적용을 받지 않아 왔던 합성니코틴이 '담배' 범위에 포함된다.기획재정부는 담배 정의를 연초뿐 아니라 천연·인공 니코틴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개정으로 기존 연초의 잎으로 한정됐던 담배 정의가 줄기·뿌리 등을 포함한 연초 전체와 니코틴(천연·합성 포함)으로 넓어지면서, 규제 사각지대에 있던 합성니코틴 액상 전자담배도 각종 규제를 받게 된다.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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