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소멸 위기 대응…한-일, 어촌어항어장 기술 교류

어촌어항공단, 지난 6월27일 목포서 교류회의 개최
홍종욱 이사장은 "양국 노하우 공유…수산업·어촌 지속가능 발전의 장 계속 되길"

(한국어촌어항공단 제공)
(한국어촌어항공단 제공)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지난 6월 27일 전남 영암군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어촌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어촌·어항 기반 마련'을 주제로 '제24회 한·일 어촌어항어장 기술교류회의(이하 기술교류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기술교류회의는 한·일 양국의 동반관계 강화와 산·학 기술협력의 다양화를 위해 지난 1997년 시작돼 매년 양국에서 교대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기술교류회의는 홍종욱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의 개회사와 타카요시 신고 일본 전국어항어장협회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총 6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신철용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과 서기관이 '어촌·연안 활력제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하마사키 히로마사 일본 수산청 어항어장정비부 정비과 과장보좌가 '2024년 노토반도 지진에 관하여'를, 이진욱 어촌어항공단 재생사업총괄실장이 '어촌어항재생 추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발표가 끝난 후 양국 관계자는 지진, 해일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대응방안 및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의 역할분담, 어촌 관광 및 어촌 신산업 창출·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교환 시간을 가졌다.

홍종욱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어촌 고령화, 인구감소 등 어촌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한·일 양국 모두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일 기술교류회의가 양국의 노하우를 공유해 수산업과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여는 장으로 계속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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