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생활물가 전년比 3.1%↑…전체 물가보다 0.4%p 높아 사과 80.4%, 귤 67.4% 상승…10% 이상 오른 품목만 15개
5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2.7% 오르며 두 달 연속 2% 후반대를 기록했다. 신선식품지수 상승률이 17.3%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신선과일의 경우 1년 전 같은 달보다 39.5% 상승했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배가 126.3%, 사과가 80.4% 올랐고, 고구마가 18.7%, 배추가 15.6% 올랐다. 사진은 4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사과를 고르고 있다. 2024.6.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