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제품 분야 임상통계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임상시험 및 연구 산·학·관 공동 통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임상개발협회, 한국통계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초기 임상시험 방법론 및 최신 경향 △신기술 의료기기 등 신속 시장진입을 위한 의료기기 임상평가 제도 도입 △임상시험에서의 디지털 트윈 △규제기관 심사자의 관점과 심사 사례 등 전문가 발표와 △ICH 임상시험을 위한 통계 원칙 가이드라인(E9) △IDMC 구축 계획과 운영 등 교육이 진행된다.
식약처는 이번 콘퍼런스가 임상통계 분야 심사자와 제약 및 의료기기 업계 관련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상시험 통계 분야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산·학·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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