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 대한 불안 노린 악질…정상 기관, 부모 등 고통 국회·전문가들 "인증제로 서비스의 질, 신뢰 담보해야"
아동 발달과 정서에 대한 부모의 불안과 공포를 악용한 신종 '병원 장사'가 수년째 근절되지 않아 전문가들이 정부에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부모들도 분통을 터뜨리며 단순 적발 이상의 조치를 촉구했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보건복지부·지방자치단체·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8월까지 아동발달센터와 관련해 불법 개설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57개소를 추려, 10개 기관에 대해서는 현장 출입 조사까지 벌였다. 그 결과 불법 개설 혐의가 확인된 기관은 7곳이었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