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한우농가서 구제역 1건 추가 발생…전남 총 13건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1건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총 13건으로 집계됐다.20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영암 신북면에 위치한 한우농가에서 농장주가 송아지 3두가 식욕부진과 침 흘림 등의 증상을 보인다고 신고했다.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해당 농가는 한운 43두를 키우고 있는 가운데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12번째 한우농가와 3㎞ 내 방역대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