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 "개헌으로 탄핵 치유해야…광복80주년 국민통합 계기"
한상진 서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는 8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후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국민통합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데 대해 "국민들에게 개헌을 통해 탄핵의 아픔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고,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한 교수는 뉴스1과 인터뷰에서 "대통령에게 과도한 권력이 부여되고 국회와 행정부 권력이 서로 대립한 상황을 맞아 탄핵을 겪으면서 결국 개헌이 뜨거운 쟁점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