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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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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 "개헌으로 탄핵 치유해야…광복80주년 국민통합 계기"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 "개헌으로 탄핵 치유해야…광복80주년 국민통합 계기"

한상진 서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는 8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후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국민통합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데 대해 "국민들에게 개헌을 통해 탄핵의 아픔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고,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한 교수는 뉴스1과 인터뷰에서 "대통령에게 과도한 권력이 부여되고 국회와 행정부 권력이 서로 대립한 상황을 맞아 탄핵을 겪으면서 결국 개헌이 뜨거운 쟁점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보신각에서] 한 대행과 국회가 "헌재 결정 승복" 말할 자격 있나

[보신각에서] 한 대행과 국회가 "헌재 결정 승복" 말할 자격 있나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비롯해 여야 정치권에서도 국민 화합을 위해 헌재 결정에 대한 대승적 차원의 승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헌재 선고 결과에 따라 유혈사태 등 최악의 상황 발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서다.한 권한대행은 최근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승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헌재 심판 결과에 승복하는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 "尹 승복 선언하고 헌재는 통합메시지 담아야"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 "尹 승복 선언하고 헌재는 통합메시지 담아야"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12·3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속 사회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것에 대해 "사회학자로서 볼 때 현재와 같이 국론이 분열되고 극단적으로 진영이 갈라진 적이 없다는 점에서 과거 군부독재나 외환위기 때보다 위중한 상황"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한 교수는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한중중민재단에서 진행한 뉴스1과 인터뷰에서 "과거에는 국민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었지만 지금은 사회 자체가 분열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비상계엄 선
[보신각에서] 줄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경고

[보신각에서] 줄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경고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가 지난 13일 헌법재판소에서 전원일치로 기각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추진된 공직자에 대한 탄핵소추 가운데 벌써 8번째 기각 결정이다.2023년 2월 이후 야당 주도로 발의된 탄핵안은 총 29건으로, 이중 헌재에 탄핵 심판이 청구된 건은 13건이다. 이 가운데 8건이나 '줄기각'되자 정치권에서는 일제히 줄탄핵을 주도한 야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와 함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野 입법 폭거·탄핵 남발·예산 삭감 탓"…尹측 '비상계엄 정당성' 주장

"野 입법 폭거·탄핵 남발·예산 삭감 탓"…尹측 '비상계엄 정당성' 주장

윤석열 대통령 대리인단은 25일 대통령 탄핵 심판 종합 변론에서 12·3 비상계엄이 야당의 입법 폭거와 탄핵 남발, 예산 삭감 등에서 비롯됐다며 정당성을 강조했다.대통령 대리인단 김계리 변호사는 이날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11차 변론기일에서 피청구인 종합변론을 통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탄핵당한 행안부 장관이며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세 번이나 탄핵 발의된 끝에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고
"한국 투자 꺼려진다"…韓 바이오에 '비상계엄' 여파 현실로

"한국 투자 꺼려진다"…韓 바이오에 '비상계엄' 여파 현실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국가 신인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해외 투자자들이 국내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를 망설이는 실제 사례가 확인됐다. 바이오 업계에서는 올해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가장 큰 리스크로 꼽았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인 A 기업은 최근 투자를 약속했던 중국 벤처캐피탈(VC)사로부터 '투자가 어렵다'는 반응을 들어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A 기업
새해 제약바이오 'AI·中' 뜬다…바이오텍부터 전통제약사까지 주목

새해 제약바이오 'AI·中' 뜬다…바이오텍부터 전통제약사까지 주목

2025년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과 중국 시장이 트렌드로 떠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생명과학 분야 기업들이 신흥 AI 분야와 중국 시장에서 성장의 기회를 찾을 것이란 분석이다.29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글로벌 헬스케어 AI 인수합병(M&A) 거래 가치는 600억 달러를 돌파했다.대부분의 선두 기업은 AI 협력을 위해 최소 1개 이상의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지난해에는 거래 건수에 있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최
새해 '39호 K-신약' 나오나…LG화학·SK바이오팜·큐로셀 주목

새해 '39호 K-신약' 나오나…LG화학·SK바이오팜·큐로셀 주목

새해 39호 국산 신약 등장 여부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2년 이후 2년 만에 지난해 37호, 38호 신약이 연달아 허가를 받으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자큐보정과 비보존제약의 어나프라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37호 국산 신약인 자큐보정은 제일약품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지난해 4월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2022년 11월 대웅제약의 엔블
지아이이노베이션-라노바메디신, GI-102+ADC 췌장암 병용요법 MOU 체결

지아이이노베이션-라노바메디신, GI-102+ADC 췌장암 병용요법 MOU 체결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은 라노바메디신(라노바·LaNova Medicines)과 GI-102와 ADC 췌장암 병용요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MOU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콘퍼런스에서 현지시간 15일 진행됐다.라노바는 2023년 아스트라제네카에 다발성 골수종 후보물질 LM-305를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 735억 원을 포함해 총 8000억 원 규모로 기술을 이전했으며,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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