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페이지

문재욱 기자
문재욱 기자
전북
"눈 소식에 롱패딩 꺼냈다"…살을 에는 추위에 전주 시민들 '발 동동'

"눈 소식에 롱패딩 꺼냈다"…살을 에는 추위에 전주 시민들 '발 동동'

"오후에 눈 온다고 해서 롱패딩부터 꺼냈어요."영하권 아침 기온을 기록한 3일 오전 8시께 전주 덕진구 전북대학교 신정문 인근 교차로를 지나는 시민들의 모습은 비슷했다. 두꺼운 패딩에 모자와 마스크, 목도리 등으로 추위에 단단히 대비한 상태였다.기상예보를 확인하지 못한 듯 경량 패딩을 입고 종종걸음으로 길을 건너는 사람도 눈에 띄었다.전북대학교 재학생 유현우 씨(19)는 "익산에서 통학하고 있어 일찍 나왔는데 날씨 확인을 미처 못 했다"며 "이
군산 아파트 청소·경비 노동자들 "파업 사태 LH가 책임져야"

군산 아파트 청소·경비 노동자들 "파업 사태 LH가 책임져야"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선 군산미장휴먼시아 아파트 미화·경비 노동자들이 원청인 LH가 사태 해결을 회피하고 있다며 강하게 규탄했다.군산미장휴먼시아 아파트 미화·경비 노동자들과 공공운수노조 전북평등지부는 1일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H는 하청업체의 폭주를 방조한 공범"이라며 "파업 사태의 책임이 LH에게 있음을 인정하고 즉각 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단체에 따르면 이 아파트 청소·경비 노동자들은 지난
전라감영 찾은 시민들 '김장 삼매경'…캐리커처·떡 만들기도

전라감영 찾은 시민들 '김장 삼매경'…캐리커처·떡 만들기도

"직접 담근 김치에 맛있는 저녁 먹을 거예요."30일 오후 1시께 전북 전주시 전라감영 서편부지에서는 김장 담그기 행사가 한창이었다.흰 비닐을 깐 긴 테이블 위에는 수십 포기의 배추가 줄지어 놓였고, 참가자들은 위생 장갑을 낀 손으로 양념을 움켜쥐어 배춧잎 사이에 정성스럽게 발랐다. 빨간 양념이 손가락 마디 사이로 스며들며 잎을 적셔가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배추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착’ 하고 부드럽게 들리는 소리, 양념이 잎에 스며
"불법 계엄 저항 안 한 전북도지사 조사"… 전북도 "명백한 허위 사실"

"불법 계엄 저항 안 한 전북도지사 조사"… 전북도 "명백한 허위 사실"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12·3 내란 세력에 대한 청산을 촉구하고 나섰다.전북개헌운동본부는 27일 전북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곳곳에 숨은 내란 세력을 발본색원하고, 부역자와 부화수행자들에 대한 단호하고 예외 없는 처벌을 실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단체는 "최근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공직자들의 불법행위 가담 여부를 총괄할 '헌법 존중 정부혁신 총괄 TF'가 구성됐다. 내란 부역자 조사가 시작된 것"이라며 "내란의 뿌리를 들
"빵만 먹으니 배고파요"…총파업에 불 꺼진 급식실

"빵만 먹으니 배고파요"…총파업에 불 꺼진 급식실

"얌전히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세요. 귤껍질은 선생님에게 주면 돼요."전북 학교비정규직연대회가 총파업에 돌입한 21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의 한 초등학교의 1학년 교실.점심시간이 되자 학생들은 담임 교사로부터 소시지 빵과 귤, 사과주스를 받았다. 급식실 문이 닫히면서 해당 학교가 준비한 대체식이었다.학생들은 급식실이 아닌 교실에서 먹는 점심이 신기한 듯 화기애애 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빵을 맛있게 먹었다. 고사리손으로 귤을
전북 택배노조·시민단체 "심야·365일 배송 구조, 전면 재검토해야"

전북 택배노조·시민단체 "심야·365일 배송 구조, 전면 재검토해야"

전북지역 택배노조가 심야·365일 배송 체제의 전면적인 구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전북본부와 전국택배노동조합 전북지부는 17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의 택배업 진출로 촉발된 심야 배송과 365일 배송, 로켓 배송 등이 택배사 간의 무한한 속도 경쟁을 불러왔다"며 "택배 노동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과도한 속도 경쟁에 대한 근본적인 규제가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노조는 "살인적인 속도 경쟁으로 심야 배송과 주 7일 배

많이 본 뉴스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많이 본 뉴스1/-1
많이 본 뉴스1/0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