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정책 추진 과정서 의견 수렴 안돼"…창원대 교수들 노조 추진
국립창원대학교 교수들이 노동조합 설립에 나선다. 전국국공립대학교교수노조 국립창원대지회 설립준비위원회는 29일 오후 6시 창원대 NH인문홀에서 노조 설립 총회를 열었다.창원대는 최근 교수회를 중심으로 대학본부가 학교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학내 구성원의 의견 수렴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교수들과 대학본부가 갈등을 빚고 있다. 이에 노조 필요성에 공감한 교수들이 지난달부터 모여 노조 설립을 준비했다.노조에는 44명의 교수가 참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