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방치' 지지대 꺾인 화순 풍력발전기 해체 막바지
지지대가 꺽인 채 야산에 방치돼 있던 대형 풍력발전기 철거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5일 화순군 등에 따르면 화순군 도암면 우치리 화학산에 7개월째 방치돼 있던 해당 풍력발전기는 지난 11월 산림청 인허가가 완료된 뒤 본격적인 분해·절단 작업에 들어갔다.현재 전체 공정의 70~80%가 진행된 상태로 주요 구조물 해체는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철거는 늦어도 12월 말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철거 비용은 제조사인 지멘스가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