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불 진화대원 4명 10분간 연락 두절…"산속 일부 구간 신호 안 터져"
24일 오후 2시30분쯤 경북 의성군의 한 야산에서 진화대원 A 씨 등 4명이 산속으로 들어갔다가 10분간 전화가 안 터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이런 보고를 받은 산림 당국은 상황 파악에 나섰지만 10분 뒤 전화 연결이 돼 가슴을 쓸어내렸다.산림 당국 관계자는 "굽이진 산길을 올라가다 보면 신호가 안 터지는 경우가 있다"며 "이들은 당시 차 안에 탑승한 상태로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와 별개로 최대 풍속 25m가 불자 대원 안전을 위해 의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