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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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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의성 산불 진화대원 4명 10분간 연락 두절…"산속 일부 구간 신호 안 터져"

의성 산불 진화대원 4명 10분간 연락 두절…"산속 일부 구간 신호 안 터져"

24일 오후 2시30분쯤 경북 의성군의 한 야산에서 진화대원 A 씨 등 4명이 산속으로 들어갔다가 10분간 전화가 안 터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이런 보고를 받은 산림 당국은 상황 파악에 나섰지만 10분 뒤 전화 연결이 돼 가슴을 쓸어내렸다.산림 당국 관계자는 "굽이진 산길을 올라가다 보면 신호가 안 터지는 경우가 있다"며 "이들은 당시 차 안에 탑승한 상태로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와 별개로 최대 풍속 25m가 불자 대원 안전을 위해 의성군
태풍급 바람에 산불 진화 어려워…"지리산 천왕봉 번질라" 방어 총력(종합)

태풍급 바람에 산불 진화 어려워…"지리산 천왕봉 번질라" 방어 총력(종합)

영남권을 중심으로 산불이 확산하고 있는 24일 한때 최대 풍속 25m의 태풍급 바람이 산불 지역에 불어 불이 쉽게 꺼지지 않고 있다.경남 산청 산불은 하동 일부까지, 경북 의성 산불은 인근 안동에까지 번져 주민 대피령까지 내려졌다.특히 산청 산불이 강풍을 타고 지리산국립공원 방향으로 번질 우려가 있어 관계 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진화 나흘째에 접어든 경남 산청 전체 진화율은 이날 오후 8시 기준 85%로 집계됐다.박명균
대구·경북서 황사 관측…문경 186㎍/m·대구 127㎍/m

대구·경북서 황사 관측…문경 186㎍/m·대구 127㎍/m

대구기상청이 24일 오후 5시 10분을 기해 대구와 경북 안동, 문경에서 황사가 관측됐다고 밝혔다.이날 대구·경북 지역에서 관측된 황사 농도는 문경 186㎍/m, 안동 151㎍/m, 대구 127㎍/m.기상청에 따르면 황사는 지난 22~23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생한 후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고 있으며, 그 일부가 지상에 가라앉아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이번 황사의 영향으로 25일 대구와 경북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의성 산불 영향 청주영덕선 영덕 방면 휴게소서 불…"진화 중"

의성 산불 영향 청주영덕선 영덕 방면 휴게소서 불…"진화 중"

24일 오후 4시 6분쯤 경북 의성군에서 난 산불이 청주영덕선 영덕 방면에 있는 점곡휴게소 인근까지 확산해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한국도로공사는 전날 오후 1시44분을 기해 청주영덕선 서의성IC부터 안동 분기점까지 양방향 통행을 전면 차단했다,대구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를 기점으로 영덕과 울진 평지, 포항, 경주, 북동 산지에 강풍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의성·안동 추가 대피령…건조한 대기·태풍급 바람 탓 '잡힌 불씨' 재발화(종합)

의성·안동 추가 대피령…건조한 대기·태풍급 바람 탓 '잡힌 불씨' 재발화(종합)

건조한 날씨에 태풍급 바람까지 불어 산불 확산 가능성이 커지자 '대피하라', '지방도를 통제한다'는 문자가 지속되고 있다.24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와 구미, 경산, 고령, 칠곡, 상주, 영덕, 울진 평지, 포항, 경주에 건조경보, 영천과 청도, 성주, 김천,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봉화 평지, 북동 산지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건조특보는 나무 등의 메마른 정도를 나타내는 '실효습도'가 낮을 때 발령되는데, 실효
'칠곡향교 명륜당' 대구시 문화유산 지정 검토 심의 통과

'칠곡향교 명륜당' 대구시 문화유산 지정 검토 심의 통과

대구 북구는 24일 '칠곡향교 명륜당'이 대구시 문화유산 지정 검토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북구 읍내동에 있는 칠곡향교 명륜당은 대구에서 현존하는 3개의 향교 중 하나로, 강학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명륜당은 지난해 실시한 문화유산 지정 학술용역에서 앞쪽에는 학업용 건물이, 뒤쪽에는 묘당을 배치하는 형식을 간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현재까지 지역의 공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어 유·무형적 가치가 높은 것으
건조한 날씨 속 태풍급 바람까지…의성 산불 진화 '난항'

건조한 날씨 속 태풍급 바람까지…의성 산불 진화 '난항'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경보·주의보가 발효 중인 상황에서 태풍급 바람까지 불어 산불이 확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24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와 구미, 경산, 고령, 칠곡, 상주, 영덕, 울진 평지, 포항, 경주에 건조경보, 영천과 청도, 성주, 김천,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봉화 평지, 북동 산지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건조특보는 나무 등의 메마른 정도를 나타내는 '실효습도'가 낮을 때 발령되는데, 실효습도가 낮
의성군 산불로 서산영덕선 북의성IC~동안동IC 양방향 차단

의성군 산불로 서산영덕선 북의성IC~동안동IC 양방향 차단

한국도로공사는 24일 오후 1시20분 경북 의성군 서산영덕선 북의성IC부터 동안동IC 사이 양방향을 전면 차단했다.의성 산불이 사흘째 번지면서 고속도로 인근까지 영향을 미쳐서다도로공사는 운전자 등에게 '우회도로를 이용하라'는 내용의 안전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의성 산불로 문화재도 위협…영주 부석사박물관 등으로 옮겨

의성 산불로 문화재도 위협…영주 부석사박물관 등으로 옮겨

경북 의성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문화재가 위협받고 있다.24일 의성군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24분쯤 의성군 안평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번지면서 경북도문화유산자료 등을 위협해 박물관 등지로 옮기고 있다.화선이 의성 고운사 가까이 접근하자 고운사 불상과 도서 등을 영주 부석사박물관으로 긴급히 옮겼고, 옥련사 내 목조아미타여래좌상과 불화는 안평면사무소로 옮겼다가 다시 의성조문박물관으로 운송했다.산불이 거세지자
최근 10년간 산불 피해 면적 경북이 1위…여의도 727배

최근 10년간 산불 피해 면적 경북이 1위…여의도 727배

최근 10년간 경북 산불 피해 면적이 여의도의 727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불 피해 면적은 경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5~2024년) 전국 산불 피해 평균 건수는 546건이며, 피해 면적은 여의도(290㏊) 면적의 약 1380배에 해당하는 40만317㏊로 집계됐다.지역별 평균 산불 발생 건수는 경기도 130건으로 제일 많았고 경북도 86건, 강원도 74건, 경남도 49건으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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