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불 진화 '장기화'…강풍 예보에 피해 확산 우려 (종합2보)
전국에서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면서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23일 산림청 실시간산불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전국 5개 지역에서 산불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14곳은 진화가 완료됐다.산림 당국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에 최고 대응 단계인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이 맞물리면서 진화가 녹록지 않은 가운데 다른 지역에서도 동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