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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도 못 갈 만큼 더워'…이집트 기온 50.9도까지 치솟아

기업과 학교, 교통 시스템이 더위 감당 어려워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024-06-10 15:15 송고
이집트 카이로와 알렉산드리아를 잇는 송전탑. 2023.5.10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이집트 카이로와 알렉산드리아를 잇는 송전탑. 2023.5.10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이집트 남부 지역의 기온이 최근 섭씨 50.9도를 기록했다고 타임스나우 등 외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집트 기상청(EMA)은 지난 7일 남부 아스완시가 매우 뜨거운 기단의 영향을 받았다면서 최고 기온이 집계 이래 가장 높은 50.9도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과거 이집트에서는 1961년 6월 9일 남부 도시 카르가의 기온이 50.3도까지 올라간 바 있다.

타임스나우는 이집트의 넓은 사막과 부족한 식생, 도시 열섬 현상 등이 이 지역의 폭염을 악화하는 원인이라고 전했다.

특히 넓은 사막과 부족한 식생은 도시가 열을 흡수하고 오래 유지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이집트 기상청은 기업과 학교, 교통 시스템이 극심한 더위를 감당하기 어렵다면서 "온도가 높은 낮에는 실내에 머무르고, 물을 충분히 마시고, 외부 활동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타임스나우는 현재의 패턴이 지속된다면 이집트가 향후 더 심한 폭염을 겪을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을 장려하고 물 보존에 힘쓰며 친환경적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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