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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브렌트퍼드 1군 합류…한국 첫 EPL 중앙 수비수 기대

지난해 6월 브렌트퍼드 이적 후 1년만 승격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4-06-08 09:01 송고
축구대표팀의 김지수./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축구대표팀의 김지수./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한국 축구의 기대주 김지수(20)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 1군으로 승격했다.
브렌트퍼드 구단은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수비수 김지수와 골키퍼 벤 윈터보텀이 1군 선수단에 합류한다. 둘은 2024-25시즌 개막부터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1군에서 함께 생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김지수는 지난해 6월 브렌트퍼드 입단 후 1년 만에 1군에 오르며 한국 중앙 수비수 최초로 EPL 출전을 노리게 됐다.

앞서 측면 수비수 출신의 이영표, 윤석영 등이 EPL에서 뛰었지만 중앙 수비수는 EPL에 진출한 적이 없다.

2022년 성남FC와 준프로 계약을 맺으면서 프로에 데뷔한 김지수는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안정적인 경기를 펼쳐 주목받았다. 많은 러브콜을 받은 김지수는 지난해 6월 브렌트퍼드로 이적했다.
김지수는 브렌트퍼드의 2군 팀인 B팀에서 생활하며 29경기에 출전, 1골을 넣었다. 때때로 1군 경기에 교체로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는 나서지 못했다.

2023-24시즌 김지수를 지도한 닐 맥팔레인 브렌트퍼드 B팀 감독은 "김지수는 브렌트퍼드의 프로젝트를 대표하는 한 예다. 내가 B팀 지휘봉을 잡은 후 많은 선수가 1군으로 승격하는 걸 봤는데, 김지수도 그중 하나"라며 "계속 자기 능력을 보여줘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렌트퍼드는 지난 시즌 부상자들이 많은 상황에서도 10승 9무 19패로 16위를 마크, 잔류에 성공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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