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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경무관 뇌물' 전 대우산업개발 회장 두번째 체포 후 조사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2024-06-07 20:07 송고
공수처 현판
공수처 현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위 경찰 간부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받는 이상영 전 대우산업개발 회장에 대해 두 번째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조사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 2부(부장검사 송창진)는 최근 이 전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법원에서 발부 받아 조사했다.
구속 중인 이 전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돼 조사가 이뤄진 것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다. 공수처는 이 전 회장이 조사 요구 불응하자 체포 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회장은 경찰 수사 무마를 대가로 김 모 경무관에게 당초 3억 원을 건네기로 하고 실제 1억 2000만 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2017~2021년 공사대금 미수채권을 회계장부에 적게 기록하는 방법(과소계상)으로 재무제표를 허위 작성·공시해 1438억 원을 분식회계 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9월 구속기소된 상태다.
이 전 회장과 김 모 경무관의 뇌물 정황이 발단이 된 '경무관 뇌물수수·수사무마 사건'은 공수처가 자체적으로 범죄 혐의를 포착해 수사하고 기소한 첫 사건이다.

공수처는 김 모 경무관이 한 사업가로부터 7억 7000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았다고 판단, 지난 4월 16일 구속기소했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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