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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자문기구 "日 사도광산, 세계유산 보류…추가 정보 내라"(상보)

日문화청 "세계유산 등록 가치는 인정…7월 심의 통과 노력"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24-06-06 21:20 송고
일본 사도광산 내 터널. (서경덕 교수 제공) 2022.4.7/뉴스1
일본 사도광산 내 터널. (서경덕 교수 제공) 2022.4.7/뉴스1

유네스코(UNESCO) 자문·심사 기구인 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에서 일본 사도광산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등재 건과 관련해 '보류'를 권고했다.

6일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일본 문화청은 이날 이코모스가 보류를 권고하고 추가 자료를 제출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코모스의 권고에는 △등재 △보류(추가 정보 제출 요구) △반려(등재 연기) △등재 불가까지 4단계가 있다.

문화청은 "그래도 세계유산 등록을 고려할 가치가 있는 것은 인정된다"며 오는 7월 인도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다.
앞서 산케이 신문에선 "유산 등재 심의는 통상 만장일치로 결정되는데, 초점이 되는 것은 위원국인 한국"이라고 짚은 바 있다.

문재인 정부 당시 한국 정부는 일본이 조선인 강제 동원 역사를 배제한 채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려 한다고 봤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22년 2월 사도광산을 세계유산으로 정식 추천한 바 있으나 유네스코가 추천서에 미흡한 점이 있다고 판단해 미비점을 수정해 재제출하라고 요청했다.

이후 지난해 1월 유네스코의 지적사항을 보완해 추천서를 다시 제출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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