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U21 선발팀, 프랑스 국제친선대회서 2연패…코트디부아르에 1-2 패배

8일 프랑스와 3차전

한국 축구 21세 이하(U21) 선발팀이 모리스 리벨로 국제친선대회 에서 코트티부아르에 졌다. (모리스 리벨로 국제친선대회 조직위 제공)
한국 축구 21세 이하(U21) 선발팀이 모리스 리벨로 국제친선대회 에서 코트티부아르에 졌다. (모리스 리벨로 국제친선대회 조직위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축구 21세 이하(U21) 선발팀이 모리스 리벨로 국제친선대회 두 번째 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에 졌다.

최재영(선문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한국시간) 프랑스 포쉬메르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코트디부아르에 1-2로 졌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차전에서 0-2로 진 한국은 2연패를 떠안았다. 한국은 8일 프랑스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전반 12분 크리스 와와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후반 27분 패트릭 마티유에게 추가 골을 허용했다.

만회 골을 노린 한국은 후반에 교체로 들어간 홍용준이 후반 추가 시간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 영패를 면했다.

'툴롱컵'으로 국내에 알려진 모리스 리벨로 국제친선대회에 올해는 한국을 포함한 10개 국가의 20세에서 23세 이하 팀들이 출전했다.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결승에 올라 우승을 다툰다. 다른 팀들은 순위 결정전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프로 선수와 대학 선수들로 멤버를 꾸려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B조에는 일본,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파나마가 경쟁을 펼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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