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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임 모디, 동맹세력 지지 업고 8일 총리 공식 취임"

TDP와 JDU 등 여권 연합 모디 총리 지지 선언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024-06-05 23:34 송고
4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인도국민당(BJP) 본부로 향하고 있다. 2024.06.04/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4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인도국민당(BJP) 본부로 향하고 있다. 2024.06.04/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여권 연합 내 동맹 세력의 지지를 발판으로 3연임에 성공하면서 오는 8일 취임식을 치를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5일(현지시간) 내각 회의를 열고 의회 해산을 권고한 후 드루파디 무르무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는 차기 총리로 취임하기 위한 법적 절차다.
모디 총리가 이끄는 집권 인도국민당(BJP)는 단독 과반에 실패했지만 여권 정치연합인 국민민주연합(NDA) 소속 텔루구데삼당(TDP)와 자나타달당(JDU)의 지지를 얻어 연정을 꾸릴 예정이다.

TDP는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를, JDU는 동부 비하르주를 기반으로 하는 정당이다. 모디 총리는 추후 이들의 기반 지역에서 복지 지출을 늘려야 한다는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모디 총리의 BJP는 하원 과반(272석)에 미치지 못하는 240석을 얻는 데 그쳤다. TDP와 JDU는 총 28석을 획득했기 때문에 이들과 연합하면 과반 획득이 가능하다.
특히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와 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크게 패배했다.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는 2019년 62석을 얻었던 것과 대비해 이번 총선에선 33석밖에 얻지 못했고, 경제 도시 뭄바이가 있는 마하라슈트라주에서도 의석이 23석에서 9석으로 크게 감소했다.

불평등·실업·인플레이션 등 경제 문제가 표심을 흔든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친기업 경제 정책인 '모디노믹스'에도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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