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확대 2690선 등락…석유·가스株 일제히 '上'[장중시황]

尹 "동해 석유·가스 매장" 발표에 석유·가스주 상승세
삼성전자도 3%대 강세…하이닉스도 2.27%↑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에서 석유·가스 매장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6.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에서 석유·가스 매장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6.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코스피가 3일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269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상승폭을 3%대로 확대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후 1시53분 기준 전날 대비 50.2p(1.90%) 상승한 2686.72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기관은 2010억 원, 외국인은 2310억 원 각각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4232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40% 오르며 7만 6000원 선을 탈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005380) 5.3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3.42%, 삼성전자(005930) 3.4%, 기아(000270) 3.14%, 삼성전자우(005935) 2.82%, SK하이닉스(000660) 2.27%, POSCO홀딩스(005490) 1.9%, 셀트리온(068270) 1.65%, LG에너지솔루션(373220) 0.6% 등은 상승했다. KB금융(05560) -0.13% 은 하락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 브리핑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하자 석유·정유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석유(004090)·한국가스공사(036460) 등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4.75p(0.57%) 상승한 844.73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186억 원, 외국인은 936억 원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994억 원 순매도하는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96170) 3.77%, 셀트리온제약(068760) 1.46%,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07%, 리노공업(058470) 0.93%, 엔켐(348370) 0.34%, 에코프로(086520) 0.32% 등은 상승했다. HLB(028300) -6.05%, HPSP(403870) -2.59%, 클래시스(214150) -2.02%, 에코프로비엠(247540) -0.89% 등은 하락했다.

등락률 상위업종은 가스 유틸리티(18.40%), 무역회사와 판매업체(16.09%), 인터넷과 카탈로그 소매(6.22%), 해운사(5.99%) 등이다. 등락률 하위업종은 비철금속(-2.86%), 전자제품(-2.00%), 화장품(-1.71%), 카드(-1.23%) 등이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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