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잔액 5000억원 돌파

1년간 보증료 60억원 지원…'포용 금융' 확대 행보

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 제공.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카카오뱅크(323410)는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상품의 잔액이 출시 1년 만에 5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5월 개인사업자 고객이 금융기관 방문 없이 대출을 실행할 수 있도록 서류 제출, 대출 심사, 보증료 납입 등 전과정을 비대면으로 구현한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또 온택트 특례보증과 같은 시스템 자동심사 상품과 재단 직원의 인적 심사가 필요한 상품도 비대면으로 구현했다.

이에 더해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고객에게 보증료의 절반을 지원해왔다.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고객들이 지난 1년간 절감한 보증료만 60억 원에 이른다.

이와 같은 혜택을 바탕으로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은 출시 1년 만에 대출 잔액 5000억 원을 돌파했다. 대출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구현하고, 보증료 지원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한 결과라고 카카오뱅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지난 4월 보증서대출의 이자 일부를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대신 부담하는 이차보전 상품 '개인사업자 이자 지원 보증서대출'도 출시했다. 출시 이후부터 5월 말까지 카카오뱅크를 통해 이차보전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이자 지원 혜택을 통해 약 2%p의 금리를 절감, 평균 3.33%의 금리로 대출을 실행하는 등 금융 부담을 줄였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을 위한 금융 지원에 적극 동참하면서 보증서대출 잔액 5천억을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증서대출을 선보여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 금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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