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창립 50주년 맞아 여의도에 TP타워 개관

사학연금공단이 30일 서울 여의도 TP타워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학연금공단 제공)
사학연금공단이 30일 서울 여의도 TP타워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학연금공단 제공)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공단)이 30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창립 50주년 및 TP타워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서울 여의도에 개관하면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TP타워 개관 기념식을 겸해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사학연금공단 임직원뿐만 아니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국회 주요 인사, 역대 공단 이사장, TP타워 건축 관계사 등이 참석했다.

송하주 이사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사학연금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복지체제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립 50주년이 되는 올해 2월 준공한 TP타워는 지하 6층, 지상 42층 규모다. 4월 말 사학연금공단 입주를 시작으로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기관이 임차해 사용할 예정이다.

사학연금공단 본사는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 있으며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 TP타워에는 서울·경인 지역 연금 업무와 자금 운용 등 업무를 하는 직원들이 근무한다.

사학연금은 교직원의 복리후생과 노후 보장을 위해 1974년 출범해 현재 45만명의 교직원이 가입해 있다. 기금 규모가 27조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기금운용 수익률 13.5%, 운용수익 2조 8400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 4월 말 기준 기금운용 수익률은 4.8%, 운용수익은 1조 1510억 원을 기록하며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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