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상수의학회 40주년 학술대회 성료…잡페어 첫 시도 호응

임상 연구, 동물병원 증례 등 최신 정보 공유

2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연수동&컨벤션센터에서는 '2024년 한국임상수의학회 4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가 열렸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2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연수동&컨벤션센터에서는 '2024년 한국임상수의학회 4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가 열렸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2024년 한국임상수의학회 4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잡 페어를 첫 시도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5일과 2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연수동&컨벤션센터에서는 '2024년 한국임상수의학회 4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학회는 200여 편의 학술 및 포스터 발표, 해외 강사를 초청한 10여 개 특강과 세미나로 구성됐다.

아시아수의내과전문의인 Jihjong Lee 대만국립대 교수와 미국수의내과전문의 정승우 박사, 미국수의외과전문의 윌리엄 커프 UC 데이비스 교수, 정주현 일산동물의료원 원장, 김세은 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강의를 진행했다.

우리엔, 그린벳, 한미, 베트컴, 베트윈, 신교무역 등 업체들은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2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연수동&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한국임상수의학회 4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2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연수동&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한국임상수의학회 4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2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연수동&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한국임상수의학회 4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2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연수동&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한국임상수의학회 4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잡 페어가 처음 도입돼 단순히 듣는 교육을 넘어 수의대생과 대학원생이 업체와 직접 대면해 진로를 상담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줬다.

잡 페어에는 △VIP동물의료센터 △웨스턴동물의료센터 △분당리더스동물의료원 △에스동물메디컬센터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 등이 참여해 수의대생과 대학원생들을 상대로 진로를 상담했다.

잡 페어에 참가한 해마루 관계자는 "대학원생들이 부스를 찾아 최신 장비 유무, 인터벤션 진료건수, 외과의 세부진료과, 향후 채용 예정 등을 문의했다"며 "현장에서 직접 진로 상담을 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2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연수동&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한국임상수의학회 4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잡 페어가 진행됐다(해마루 제공). ⓒ 뉴스1
2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연수동&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한국임상수의학회 4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잡 페어가 진행됐다(해마루 제공). ⓒ 뉴스1

이번 학술대회는 서강문 한국임상수의학회 회장이 취임 이후 처음 진행한 행사다.

임원진의 사전 준비 끝에 행사 기간 등록자만 1000여 명에 달해 역대 학술대회에서 가장 많은 참석자 수를 기록했다.

서강문 한국임상수의학회 회장은 "이번 학회에서는 임상 연구뿐만 아니라 동물병원 임상수의사의 흥미로운 증례와 대학동물병원의 증례를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임상정보를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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