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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농심, 긴 호흡으로 접근해야…목표가 49만원으로 하향"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2024-05-17 08:36 송고
11일 오후 서울시내 마트에 라면이 진열돼있다. 지난해 라면 빅3 제조사 농심(004370)·삼양식품(003230)·오뚜기(007310)는 'K-라면 신드롬' 힘을 받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2월까지 라면 누적 수출액 또한 1억 7872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5.2%를 넘어섰으며, 현재의 증가 흐름이면 올해 라면 수출 10억 달러 달성은 무난한 상황이다. 2024.4.1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11일 오후 서울시내 마트에 라면이 진열돼있다. 지난해 라면 빅3 제조사 농심(004370)·삼양식품(003230)·오뚜기(007310)는 'K-라면 신드롬' 힘을 받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2월까지 라면 누적 수출액 또한 1억 7872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5.2%를 넘어섰으며, 현재의 증가 흐름이면 올해 라면 수출 10억 달러 달성은 무난한 상황이다. 2024.4.1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한국투자증권(030490)은 17일 농심(004370)의 목표가를 기존 51만원에서 49만원으로 하향했다. 국내는 원·부재료 매입 계약 갱신이 반영되는 3분기 이전까지 비용 부담이 지속되고, 북미는 전년동기의 높은 기저 탓에 매출액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임을 감안하면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8275억원, 영업이익은 3.7% 감소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면, 스낵, 수출이 골고루 성장하며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원가 부담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북미 법인은 일부 제품 판매량이 감소했고 프로모션 비용 지출이 증가해 수익성이 악화했다"며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와 다르게 원가 부담이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2공장의 수율 또한 개선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프로모션 비용 지출이 증가할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광고선전비 절감을 통해 이익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에 향후 신제품 성과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수출용 국내 공장 증설, 남미 진출 본격화 등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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