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쏘카(403550)는 KB국민카드의 종합 금융 플랫폼 KB Pay에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서비스를 연동한다고 9일 밝혔다.

KB Pay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는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모두의주차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 자산 메뉴 내 자동차 탭에 있는 '내 차 관리'에서 자신의 차량 정보를 등록한 뒤 '내 주변 주차장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모두의주차장에서 판매하는 당일 제휴 주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양사는 이외에도 다양한 자동차 관리 서비스 제공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정우석 쏘카 플랫폼전략그룹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월간 활성화 사용자 수(MAU)가 760만 명에 이르는 금융 플랫폼에서 모두의주차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네이버(035420)를 시작으로 많은 플랫폼에서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외부 판매 채널을 확대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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