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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의 '1%를 읽는 힘'이 출간과 동시에 종합 1위에 오르며,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셀러 집계 정상이 오랜만에 바뀌었다.

'1%를 읽는 힘'은 국내 자본시장 분석가 메르가 예측불허의 시장에서 끊임없이 놀라운 기회를 캐내는 사람들의 비밀을 파헤친 내용이다. 금융전문가인 저자는 '메르 블로그를 통해 세계 경제 트렌드와 투자에 대한 통찰을 전달하며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총 23주간 종합 1위 자리에 올랐던 '세이노의 가르침'은 이번엔 2위를 차지했고. 영화 '오펜하이머'에 영감을 준 책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는 3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오펜하이머' 각본집이 출간과 함께 종합 12위로 진입한 점도 눈에 띈다. 영화에 대한 독자들의 호기심이 각본집으로도 관심이 옮겨 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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